베트남, 대리모 합법…대리모 신청 100건 몰려
입력 2015.03.19 20:50
수정 2015.03.19 20:56
베트남, 500~700쌍 불임 부부 대리모 통한 출산 원해
베트남 정부가 대리모 행위를 합법화하면서 불임 부부들의 대리모 신청이 100여건이 접수됐다.
19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리모를 통해 출생을 허용하는 혼인가족법이 통과되면서 베트남 정부에서 지정한 시술병원 3곳에 3일동안 대리모 신청이 100여 건이 접수됐다.
대리모를 허용하는 법안에 따르면 자궁이 없거나 질병으로 인해 자궁을 적출한 여성, 잦은 유산으로 임신하지 못하는 여성의 경우 친척을 대리모로 쓸 수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연간 500~700쌍의 불임 부부가 대리모를 원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대리모 시술을 위해 해외 원정에 나서면서 많은 비용이 유출되고 있는 것과 관련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