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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

장봄이 기자
입력 2015.03.19 14:38
수정 2015.03.19 14:44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 개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의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식 및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에서 서울대 김성철 교수(사진 왼쪽 4번째)와 연세대 김희선 교수(사진 왼쪽 5번째)가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SKT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문 학술논문지인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TR)'의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 발간 및 2014년 이동통신분야 최우수 논문에 대한 올해의 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는 SK텔레콤이 격월 간격으로 발간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기업 학술지다. 5G·IoT 등 ICT 융복합 기술·정책 분야의 산학연간 학문 발전과 교류를 목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이번 한국 이동통신 30년 기념호는 SK텔레콤의 창사 30주년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특집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텔레커뮤니케이션이라는 용어가 생소했던 1991년부터 25년 동안 학술지를 발간하며 국내 ICT 산업 발전과 정보통신 기술 교류에 기여해왔다. 텔레커뮤니케이션 리뷰는 지난 25년 동안 통권 156호가 발간됐으며, 총 1800여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큰 도움을 준 논문에게 상이 수여됐다.

올해의 논문은 ICT기술과 경제정책 각 분야에서 선정됐으며, 서울대학교 김성철 교수의 ‘무선 이동통신채널의 특성 및 표준화 동향’과 연세대학교 김희선 교수의 ‘ICT 산업에서의 연구개발 투자 : 성과평가와 시사점’이 영예를 안았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학계 정보통신 전문가들이 한국 이동통신을 위해 지난 30년간 올바른 방향을 끊임없이 제시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적인 이동통신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며 “다가올 5G 시대 선도는 물론이고, 미래 30년도 한국이 정보통신 선도 국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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