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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날벼락, 열기구 추락해 한국인 12명 부상

스팟뉴스팀
입력 2015.03.12 09:37
수정 2015.03.12 09:43

강풍으로 인해 바구니가 옆으로 누운채 착륙하며 사고

터키에서 열기구가 추락해 한국인 관광객 12명이 부상했다.

11일 외교부가 주터키 대사관에 확인 결과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들을 태운 열기구가 터키의 주요 관광지인 데니즐리주에 있는 파묵칼레 근처 지역에서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추락했다.

착륙과정에서 강풍으로 인해 열기구 바구니가 옆으로 누운채 착륙하며 사고가 발생해 열기구에 타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5명이 뼈에 금이 갔고, 7명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당시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한국인 관광객만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은 11일 저녁 터키를 출발해 12일 오전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귀국 후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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