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더블 타이틀곡 ‘애플’ 심의 통과 못해 속상”
입력 2015.03.09 13:53
수정 2015.03.09 13:59
가인 ⓒ 에이팝엔터테인먼트
가수 가인이 4번째 미니앨범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애플(Apple)’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것과 관련,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12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가인은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에서 새 앨범 음감회 및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돼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애플’ 뮤직비디오가 먼저 공개됐는데 가인은 빨강 의상과 입술을 한 채 섹시한 몸짓을 선보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곡은 가사 때문에 방송사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실상 이 곡으로 활동이 어려워졌다.
이에 대해 가인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아쉽다”며 “야하게 듣자면 야할 수 있지만 심의통과를 못한 게 속상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