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가서 살지" 50대 남성 얹혀살던 선배 술김에 살해
입력 2015.03.08 16:18
수정 2015.03.08 16:23
술김에 살해 후 경찰에 전화 걸어 자수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함께 살던 선배를 술김에 살해한 고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오전 4시30분께 말다툼 중 함께 생활하고 있던 이모(59)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고모(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 씨는 이날 자신의 집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 씨와 술을 마셨다. 이 과정에서 고 씨는 "이제 나가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 씨에게 말했지만, 이를 거절당하자 술김에 살해한 것으로 전해진다.
범행 후 고 씨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경위 등을 조사한 뒤 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