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아동 독감 유행, 개학하면서 비상

스팟뉴스팀
입력 2015.03.02 14:04
수정 2015.03.02 14:13

재채기 전 입 가리는 ‘기침 예절’ 지키고 실내온도 20~22도 맞출 것

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예방 접종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학생에게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자료사진) ⓒ보건복지부

병원을 찾는 아동·청소년 외래환자 10명 중 1명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감기, 수두,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요구된다.

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예방 접종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학생에게 교육해 달라고 당부했다.

3월부터는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이 유행하는 시기이지만 이들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이 필요하다.

수두는 수두 백신 1회, 유행성 이하선염은 MMR 백신 2회로 접종 가능하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을 하기 전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아동 독감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거나 실내온도를 20~22도로 맞추고, 면역력 증강에 효과 있는 비타민 C 함유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은 위생적인 배식과 깨끗한 먹는 물 제공이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