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상종가…아시아 선수 TOP10은?
입력 2015.02.24 10:02
수정 2015.02.24 10:08
손흥민 201억원으로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역대 최고는 276억원 평가 받은 가가와 신지
손흥민 몸값은 아시아 내에서도 독보적이다. ⓒ 연합뉴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2015 AFC 아시안컵에 이어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연일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다. 비록 팀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21라운드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연이은 활약에 몸값도 상종가를 치고 있다. ‘트랜스퍼 마켓’이 발표한 2015년 2월 몸값에 따르면, 손흥민의 추정 몸값은 1600만 유로(약 201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1400만 유로에서 200만 유로나 오른 수치다.
함부르크 시절부터 꾸준히 몸값이 상승했던 손흥민은 역대 한국인 최다 몸값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2013년 이적할 당시 레버쿠젠 역대 1위인 1000만 유로(약 126억원)의 몸값을 기록한 바 있다.
2015년 2월 기준, 아시아 선수 몸값 TOP10. ⓒ 데일리안 스포츠
또한 아시아 최고액 역시 손흥민의 몫이다. 손흥민에 이어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일본대표팀의 에이스 혼다 게이스케(28·AC 밀란)로 1400만 유로(약 175억원)로 책정되고 있다.
하지만 혼다의 경우 뚜렷한 하락세가 눈에 띈다. 혼다는 CSKA 모스크바 시절이던 지난 2013년, 개인 최고인 2000만 유로를 기록했지만 밀란 이적 후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해 몸값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몸값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가가와 신지(25)가 보유하고 있다. 현재 1000만 유로(약 125억원)로 평가된 가가와는 맨유 이적 직전인 2012년 6월, 무려 2200만 유로(약 276억원)로 평가받았고, 실제 이적료도 1600만 유로(약 201억원)에 형성됐다.
한편,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평가액은 현재 손흥민이 기록 중이며, 2009년 6월 맨유 소속이었던 박지성이 1250만 유로의 개인 최고액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