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테러 용의자, 2주 전 출소한 덴마크인
입력 2015.02.16 15:41
수정 2015.02.16 15:46
'중동 출신 이민자' 가능성 높아
덴마크 코펜하겐 테러 용의자가 2주 전 출소한 22세의 남성 덴마크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덴마크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사살된 남성 테러 용의자가 폭력과 무기사용 범죄 등 몇몇 전과를 가진 덴마크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찰 측은 이름을 공표하지는 않았으나 AFP 통신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2주 전 출소한 ‘오마르 엘 후세인’이다. 외신들은 중동 이민자 출신의 덴마크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