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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전경련 제35대 회장으로 재선임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2.10 12:25
수정 2015.02.10 13:38

전경련 제54회 정기총회 개최

전경련은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강신호 회장, 김윤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 선임하였다. 허창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GS회장이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지난 2011년 2월 제33대 전경련 회장으로 취임한 허 회장은 3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허창수 회장, 강신호 회장, 김윤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제35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부회장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새로 선임했다.

아울러 이날 전경련은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우리 경제의 재도약 방안,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보, 서비스산업 육성방안 제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2년의 임기동안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며 “하루빨리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기풍을 되살려 구조적 장기불황의 우려를 털어내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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