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아마존·페이스북 창업자도 언급한...

뜻밖의 발견, 의도하지 않은 발견, 운 좋게 발견한 것을 의미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성공을 세렌디피티로 설명한 바 있다.(자료사진) 페이스북 화면 캡처

세계 최대 온라인 스토어인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저스가 최근 재미 삼아 차고에서 중고책을 판 경험이 자신의 세렌디피티였다고 말해 그 의미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저커버그 역시 자신의 성공을 세렌디피티로 설명한 바 있다.

세렌디피티는 뜻밖의 발견(을 하는 능력), 의도하지 않은 발견, 운 좋게 발견한 것을 뜻한다.

또 과학연구 분야에서 실험 도중 실패한 결과에서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IT 분야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로 유명해진 세렌디피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구나", "한 번의 세렌디피티가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군"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