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스 생맥주, 판매량 '껑충'
입력 2015.02.04 09:20
수정 2015.02.04 09:28
2007년 10월 첫 선 보인 이후 2014년까지 마이너스 성장 없어
하이트진로 '맥스'의 크림생맥주 '맥스生'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하이트진로
100% 보리맥주 '맥스'의 크림생맥주 '맥스生'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맥스生의 지난해 판매량은 940만 상자(1상자=500ml*20병)로 2013년(733만 상자)보다 28.2% 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맥스生의 인기에 힘입어 맥스의 판매량도 전년대비 7.4% 늘어난 1496만 상자로 반등에 성공했다.
맥스生은 2007년 10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까지 단 한해도 마이너스 성장이 없었다. 맥스 전체 판매량이 주춤했던 2011~2013년에도 맥스生은 7~9%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 같은 성장으로 맥스 전체 판매량에서 맥스生의 비중도 2013년 50%를 넘어서 지난해에는 62.8%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맥스生의 성장세에 대해 "품질경영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생맥주 관리사, 크림 생맥주 제공을 위해 거품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거품발생 코크주' 등을 도입한 영향이라는 것이다.
소주와 맥주의 혼합인 소위 '소맥' 일변도의 주류 소비문화가 최근 바뀌고 있는 영향도 있다. 올 몰트 맥주 브랜드 확대, 수입맥주 증가, 에일맥주 출시 등 맥주시장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올 몰트 맥주는 생맥주로 비교적 저렴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올 몰트 맥주시장은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생맥주가 주도해나갈 것"이라며 "더욱 맛있는 크림 생맥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