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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딸, 현재 인위적 혼수 상태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03 10:20
수정 2015.02.03 10:25

엄마 휴스턴과 비슷한 형태로 욕조 안서 발견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 트위터

욕조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팝음악계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딸이 인위적 혼수상태로 알려졌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의식불명의 상태로 발견된 브라운은 현재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집충 치료를 받고 있다.

브라운의 뇌 기능은 진정제 투여량이 줄어들어야 알 수 있지만, 현재 의료진이 환자의 뇌 기능을 보하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혼수 상태를 유도하는 중이다.

한편 애틀란타의 한 지역 신문역시 브라운의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하며 그의 가족들이 병원으로 모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은 3년 전인 2월, 한 호텔의 욕조 안에서 익사한 엄마 휴스턴과 비슷한 형태로 발견되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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