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손흥민, AFP 선정 아시안컵 베스트5
입력 2015.02.01 14:03
수정 2015.02.01 14:08
기성용 주장직 맡아 훌륭히 소화, 무실점 결승행 이바지
초반 감기로 고생했던 손흥민 3골 터뜨리며 맹활약
AFP 선정 아시안컵 베스트5에 이름 올린 기성용-손흥민. ⓒ 연합뉴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레버쿠젠)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5명으로 선정됐다.
AFP통신은 1일(한국시각) 이번 아시안컵 베스트 5를 발표, 기성용과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다.
이 언론은 기성용에 대해 "한국 대표팀을 새로 맡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주장으로 뽑은 선수이며, 부상자가 많았지만 한국이 무실점으로 결승까지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라고 평한 뒤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손흥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터뜨린 손흥민 역시 아시안컵을 빛낸 스타 중 한 명이었다. AFP는 “손흥민이 대회 초반 감기로 고생했지만 우즈베키스탄전 연장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라며 "결승에서도 후반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패한 뒤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베스트 5에는 아시안컵 공식 MVP에 선정된 호주의 중앙 미드필더 마시모 루옹고를 비롯해 호주 공격수 팀 케이힐, UAE 미드필더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뽑혔다.
한편, 호주 언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선정한 아시안컵 베스트11에는 한국 선수 가운데 김영권, 기성용이 이름을 올렸으며, 최고의 감독은 슈틸리케 감독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