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전 미국 대통령 머리타래 '2700만원' 낙찰
입력 2015.01.26 17:24
수정 2015.01.26 17:34
암살범이 친구에 보낸 편지는 3만 달러

미국 전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머리 타래가 2만 5000달러(약 2700만원) 경매가로 낙찰됐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헤리티지 경매소에서 진행된 이번 경매는 링컨 전 대통령과 관련된 수집품인 이른바 ‘도널드 P. 다우 컬렉션’으로 진행되었다.
링컨 전 대통령의 머리타래는 2만 5000달러에 낙찰되었으며 총 경매가는 80만 3889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머리 타래는 링컨 대통령이 배우 존 부스에게 암살된 직후 미군 의무감인 조지프 반스가 따로 보관해온 것이다.
한편, 존 부스가 그의 친구에게 보낸 편지도 3만 달러에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