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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채 시속 110km '분노의 질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23 10:00
수정 2015.01.23 10:08

주변 차량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아…경찰 수배중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에서 앞 유리창 전면에 눈이 가득 덮인 차량이 도로를 질주해 위험천만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영국 dailymail 보도화면 캡처
영국 한 도심에서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목격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북서부에 위치한 그레이터맨체스터에서 앞 유리창 전면에 눈이 가득 덮인 차량이 도로를 질주해 위험천만한 모습이 목격되었다.

약 3분간의 동영상에는 운전자 시야를 가릴만한 눈이 덮인 채 질주하는 차량이 등장했고, 특히 차량의 최대 속도가 110km/h를 넘었다는 사실이 주변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주었다.

주변 운전자의 주의에도 멈추지 않았던 운전자는 어떠한 단속에도 걸리지 않았으며, 이 동영상을 경찰에 신고한 운전자는 “경악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동영상을 토대로 위험천만한 운전을 했던 차량 운전자를 수배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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