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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엄기준 독특한 취향 폭로 "헤비메탈에 나체로..."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1.22 09:10
수정 2015.01.22 10:45
배우 엄기준의 독특한 취향을 폭로했다._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엄기준의 독특한 취향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뮤지컬계 '로빈훗'의 주역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엄기준과 한 방을 쓰게 됐는데 헤비메탈을 틀어놓고 자더라. 난 시끄러우면 잠을 못 잔다. 미안하지만 껐다.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다시 소리가 나서 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준상은 “다시 음악을 끄고 자니 이번엔 휴대폰에서 메시지가 쏟아지더라. 휴대폰도 껐다. 심지어 전라로 누워있었다. 새벽에 너무 놀랐다”고 폭로했다.

이에 엄기준은 “벗은 게 편하다”라고 짧지만 강한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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