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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올해 수주 11조원·매출 7조원 목표

박민 기자
입력 2015.01.19 16:36
수정 2015.01.19 17:09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위해 사업역량·기술 경쟁력 강화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경영목표를 수주 11조원, 매출 7조원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사업역량과 기술 경쟁력 강화'로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작년 현대엠코와의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 실적인 11조8000억원보다는 적지만 목표액이었던 9조5700억원에 비해서는 확대됐다"고 박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수행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개척 △미래성장동력 사업 추진 △글로벌 기업문화 구축 등 네가지 전략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전 개발’ ‘알제리 지젤·비스크라 발전소’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에탄크래커 생산 설비’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화함에 따라 사업관리 역량을 높이고, 국내 중소 협력업체와의 해외 동반진출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또 유가 하락에 따른 산유국 발주 감소,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에 따른 신흥국 성장 둔화 등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등 전략 거점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 선정한 10대 미래성장동력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 중 우선 가스액화처리(GTL, Gas To Liquid)와 민자발전(IPP, Independent Power Plant)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국내 주택 공급 물량도 대폭 늘렸다. 올해 마곡지구(1월, 1194가구), 용인 기흥 역세권(3월, 976가구),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3월 892가구), 세종2-1생활권(9월, 653가구) 등 주요 인기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 수행 사업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4월 현대엠코와 합병후 시공능력순위 10위에 진입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전개발 사업'을 20억1000만불에 수주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또 국내 주택시장에서는 서울 서초, 위례신도시, 용인 서천지구, 광교신도시 등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완판행진을 보인 바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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