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초대' 성유리, 이효리에게 "불화설까지..갑자기 눈물난다"
입력 2015.01.13 09:49
수정 2015.01.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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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멤버 성유리가 이효리와 통화를 하다 눈물을 훔쳤다.
12일 방송된 SBS TV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의 절친한 친구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3명의 MC들에게 "절친한 지인들을 불러 신년회를 할 예정이다.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제동은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내가 유리 손님으로 가지, 왜 오빠 손님으로 가"라고 답했다.
성유리는 “몇 년간 (이)효리 언니와 전화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효리에게 말을 건넸다.
이에 이효리는 "목소리만 들어도 딱 너인 줄 안다"면서 반갑게 받았다.
이어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하는데 막내가 먼저 전화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성유리는 "갑자기 눈물이 난다. 언니는 가수 활동을 하고 난 연기를 하면서 연락을 자주 못했다"며 "최근 핑클이 사이가 안 좋다는 말도 들었다"고 울컥했다.
한편, 성유리는 이날 옥주현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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