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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테러' 이어 또 다시 프랑스서 총격…2명 부상

스팟뉴스팀
입력 2015.01.08 20:15
수정 2015.01.08 20:19

프랑스 파리의 풍자 전문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가 발생한 직후인 8일(현지시각) 파리에서 또 다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관 등 2명이 다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 파리 남부 몽루즈에서 방탄조끼를 입은 남성 한 명이 자동소총을 쏴 경찰관 1명과 시청 직원 한 명이 다쳤다.

파리 테러 사건으로 대통령 주재 비상회의에 참석 중이다가 사건 현장에 나타난 베르나르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범인이 도주했다”며 2명의 부상자 가운데 여성 경찰관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 소식통이 이번 총격사건이 전날 오전 발생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주간지 테러로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테러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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