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하동진, 희대의 분양사기 주범 윤창열 석방로비 ‘구속 기소’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12.30 11:56
수정 2014.12.30 12:00
하동진 (MBC 방송 캡처)

트로트 가수 하동진(54)이 석방 로비로 뒷돈을 챙기다 붙잡혀 구속됐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교정공무원들에게 형집행정지를 청탁해주는 등 수감자 석방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하동진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동진은 2000년대 초 희대의 사기 사건이었던 굿모닝시티 사기 분양 사건의 주범 윤창열의 측근 최모 씨로부터 윤 씨에 대한 석방 로비 대가로 2008년부터 5차례에 걸쳐 33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하동진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윤창열로부터 “최 씨가 내 일을 보고 있으니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최 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동진은 최 씨에게 교정공무원 김모 씨를 소개해주면서 “로비를 해야 한다”며 금품을 받아 그중 일부를 실제로 김 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 또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한편, 윤창열은 지난 2001년 3700억 원대의 분양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2005년 4월 대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6월 출소했다.

이선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