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조현아 전 부사장 완벽 재연 "갑자기 카트 돌리라고"
입력 2014.12.29 15:02
수정 2014.12.29 15:07
조현아 전 부사장 재연한 이현정. ⓒ KBS 2TV
'개그콘서트'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풍자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개그맨 이현정은 이승윤과 함께 '가장자리' 코너에 출연해 이른바 '땅콩 회항' 물의를 빚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패러디했다.
이현정은 검은 옷을 입고 검은색 단발 머리를 풀어헤치고 상태로 출연했다.
특히, 독기 어린 눈빛을 선보여 조현아 전 부사장이 앞서 검찰에 출두했을 당시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이현정의 남편 역할로 출연한 이승윤은 "당신 마트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줄 서 있다가 겨우 내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카트를 돌리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따졌다.
또 "눈은 왜 이렇게 치켜뜨고 있냐"며 "이 장면 TV에서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정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특유의 눈빛은 잃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