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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차두리, 손 내밀었던 FC서울서 더 뛴다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12.28 00:27
수정 2014.12.28 00:32

FC서울, 차두리와 내년 말까지 1년 재계약 발표

선수 생활 마지막 고민하던 때 함께 한 애정도 영향

FC서울에서 1년 더 뛰게 된 차두리. ⓒ 연합뉴스

은퇴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차미네이터’ 차두리(34·FC서울)가 1년 더 뛴다.

FC서울 측은 27일 “차두리와 내년 말까지 1년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차두리는 2015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재계약을 확정한 차두리는 구단을 통해 “더 좋은 플레이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명예롭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차두리는 ‘제2의 전성기’를 열어젖히며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멤버로 발탁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올해 K리그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시즌 동안 오른쪽 수비를 책임지며 리그 58경기 5도움을 기록했다. 특유의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는 물론 오버래핑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제는 베테랑으로서 경기 흐름을 읽는 노련미까지 더해져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재계약은 독일-스코틀랜드 등에서 뛰다가 선수 생활의 마무리를 고민하던 중 손을 내밀어준 FC서울에 대한 애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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