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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3호기 근로자 3명, '가스 질식' 사망

백지현 기자
입력 2014.12.26 19:16
수정 2014.12.26 20:22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명 모두 사망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쓰러진 작업인부 3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오후 5시 18분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공사 현장에서 가스 질식으로 쓰러진 작업 인부 3명이 병원에서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 작업자는 현대건설 소속 홍모씨(50)와 현대건설 협력업체 대길건설 소속 손모씨(42), 김모씨(24)다.

이날 사고는 신고리3호기 보조건물 지하 2층에서 케이블 관통부 밀봉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한수원 측은 작업 과정에서 수소가스와 질소가스가 새어나오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직후 쓰러진 인부들은 회사 차량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한수원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신고리3호기 건설현장 질식 사건은 사이버공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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