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장 화재… 주민 긴급대피
입력 2014.12.23 16:55
수정 2014.12.23 17:00
플라스틱 타며 검은 연기 치솟아… 현재 진화 작업 중
울산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3일 오후 3시 24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산업공구월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공장 내 플라스틱 제품이 타며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울산소방본부는 인근 빌라 거주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현재 소방당국은 진화에 나서 연소 확대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 소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