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호주 돌싱 재벌남에게 프로포즈 받아
입력 2014.12.23 15:16
수정 2014.12.23 15:23
상대는 지난 해 열애설 났던 호주 3대 갑부 제임스 파커
각자 이혼 후 급격히 가까워져…이혼 전 부부동반 모임도
유명 모델 미란다 커가 호주 재벌 제임스 파커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 주간지 우먼스 데이는 21일 호주의 카지노 재벌인 제임스 파커(46)와 미란다 커가 2개월째 열애 중이며, 제임스 파커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란다 커에게 1억 1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파커는 호주의 3대 부호 중 한 명으로, 지난 해 12월 미란다 커와 열애설에 한 차례 휩싸인 적이 있었다.
당시 제임스 파커는 두 번의 이혼을 겪었고,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상태였던 미란다 커와 급격히 사이가 가까워지며 열애에 빠졌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혼 전 두 사람은 각자의 배우자와 함께 부부 동반 휴가를 보낼 정도로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열애설이 났었던 당시 미란다 커의 측근은 “그녀(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매우 사랑한다. 제임스 파커는 그녀가 상류층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미란다 커는 “그와 사귀는 것이 아니며, 나는 여전히 싱글”이라고 부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