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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에 도움 되는 음식 5가지, 위와 장 책임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4.12.23 10:33
수정 2014.12.23 10:38

흰쌀밥, 바나나, 허브, 생강, 파파야 등

배탈증상이나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5가지가 화제다.(자료사진) ⓒ연합뉴스

배탈증상이 있거나 속이 더부룩하면 아무것도 먹지 못하거나 약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음식 5가지가 있어 화제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인 셰이프닷컴에 따르면 흰쌀밥, 바나나, 허브, 생강, 파파야가 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 흰쌀밥은 소화기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수분을 흡수해 설사 증상을 누그러뜨린다. 흰쌀밥뿐 아니라 찐 감자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바나나는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키는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잘 된다. 또한 위장에 들어가서 탈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마라토너들에게는 바나나가 에너지 촉진제로 권장되기도 한다.

- 허브 차는 따뜻하게 마시면 장을 진정시키는 효소가 작용해 속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허브 차 중에서도 캐모마일과 페퍼민트 차는 위를 치유하는 성분까지 가지고 있다. 특히 캐모마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시키고, 페퍼민트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함과 동시에 메스꺼움을 누그러뜨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 생강 역시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전반적인 소화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생강차나 캔디로 자주 챙겨 다니며 섭취하면 좋다. 단, 생강은 하루에 4g 정도가 권장량이다.

- 파파야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과 키모파파인이 단백질을 분해해 건강한 산성 환경을 만들어 위를 안정시키기도 한다. 또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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