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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반도 강타할 특급한파 한동안 안떠난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12.16 16:18
수정 2014.12.16 16:29

오늘 밤 한파특보 내릴수도…동파대비해야

최근 추위가 계속됨에 따라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극심한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번갈아 가며 내리고 있다. 살을 에는 칼바람까지 불고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며, 오늘 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후 매서운 추위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6도로 아침은 물론 낮 기온까지 영하권으로 떨어져 하루종일 추운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많고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경북서부내륙에는 새벽과 오후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 앞바다에는 1~3m로 높게 일겠다.

오늘 밤부터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에 따라,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가 요구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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