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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문채원 "'썸' 단계에서 키스까지 허용"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2.16 14:35
수정 2014.12.16 14:39
배우 문채원이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의 연애' 영화 스틸컷

배우 문채원이 스킨십에 대해 언급했다.

문채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에서 ‘썸’ 타는 사람과 어느 정도 스킨십까지 허용할 수 있냐는 질문에 “분위기라는 게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키스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반면 이승기는 “허그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실 키스보다 손을 잡는 게 더 설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문채원은 “좀 수위를 조절한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고, 이승기는 “살면서 남녀가 손을 확 잡을 일이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또 스킨십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문채원은 “차가 아닐까 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다.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를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오늘의 연애'는 내년 1월 15일 개봉한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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