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12일 견본주택 본격 오픈
입력 2014.12.12 06:00
수정 2014.12.11 18:26
높은 천정고, 펜트리 공간, 세대당 1대 이상 주차공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한화건설은 12일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 조성될 ‘위례 오벨리스크’의 견본주택을 본격 개관한다고 밝혔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 복합주거단지로 지하 5층~지상 16층, 3개동 규모다. 오피스텔은 지상 4층~16층에 전용 20~77㎡형 총 321실이 공급되고, 상가는 지하1층~지상2층, 전용면적 약 1만5000㎡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별로 △20㎡(구 6평) 68실, △29㎡(구 9평) 8실, △41㎡(구 12평) 22실, △44㎡(구 13평) 48실, △65㎡(구 29평) 105실, △77㎡(구 23평) 70실 등이다.
특히, 전용 65㎡ 이상 타입이 주력인 오피스텔은 중소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위례신도시에서 이를 대체할만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선보인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계약면적 기준)에서 시작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사업지 앞쪽으로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이 연접해 있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 등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으며 주거 환경의 쾌적성도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2021년 개통 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위례중앙역의 경우 사업지와 연접해 있어 이용이 더욱 편리할 예정이다.
위례 오벨리스크가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 하다. 오피스텔 평면 중 전용 65㎡와 77㎡은 3룸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꾸며져 투자자뿐 아니라 실수요자에게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전세대의 92.5%가 남향배치로 쾌적한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위례 오벨리스크는 강남권 최대규모인 위례 신도시 핵심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을 갖춘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변환경에 저렴한 분양가로 투자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오는 15일~16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계약은 18일~19일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