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못갚아 피소된' 신정환 20일 여친과 강남에서 화촉
입력 2014.12.10 11:54
수정 2014.12.10 12:01
신정환이 결혼한다.
이에 앞서 1억여원을 못갚아 또 다시 피소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 7월 A씨에게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고소인 A는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고소를 취하한 상태다.
그러나 고소인은 5개월 만에 다시 신정환을 고소,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신정환이 ‘한 번만 살려달라. 3개월 내로 꼭 갚겠다’고 간청하더라. 채무 상환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는데 약속한 석달이 지나고 5개월에 접어든 지금까지 전혀 갚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사건을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12세 연하 여자 친구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네티즌들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안타깝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결혼 앞두고 날벼락",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에 강남에서 결혼이라니" 등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