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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예고, 얼굴 드러낸 이병헌 '역대급 존재감'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2.05 10:00
수정 2014.12.05 10:08
드디어 등장했다.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 얼굴을 드러냈다._'터미네이터5' 예고편 캡처

드디어 등장했다.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예고편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5일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영화 '터미네이터5' 정식 예고편에서 이병헌은 액체 금속 로봇 T-1000으로 분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병헌은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강렬함을 선사했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이 맡은 T-1000은 앞서 개봉한 '터미네이터2'(1991)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캐릭터로,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를 없애기 위해 만든 액체 금속형 로봇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병헌은 이번 '터미네이터5'에서 역대급 악당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4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터미네이터의 적수인 액체 인간이 차 위에서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He is Back'이라는 문구가 나와 기대감을 더했다.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된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이병헌 등이 출연하며 영화 '토르: 다크 월드'(2013)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한다. 2015년 7월 개봉 예정.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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