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사조산업 원양어선 ‘501오룡호’ 좌초…현재 선원 구조중

데일리안=이소희 기자
입력 2014.12.01 20:10
수정 2014.12.01 20:17

한국인 선원 1명 사망, 현지 기상상황 좋지 않아 구조에 난항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 자료사진 ⓒ사조산업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이던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좌초돼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했다.

해양수산부는 1일 오후 2시 20분(한국시간)경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이던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1753톤)가 좌초됐다고 전했다.

사고는 현지 기상악화로 어획물 창고 등에 해수가 유입돼 선체가 많이 기울면서 좌초됐다.

이에 피항중인 준성5호가 조난상황을 VHF를 통해 수신하고 인근에 피항 중인 러시아 어선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오룡호에는 한국인 선원 11명, 필리핀 선원 13명, 인도네시아 선원 35명, 러시아 감독관 1명 등 모두 60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했으며, 7명이 구조됐고, 52명은 현재 구조 중이나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한국 합작 어선 2척(성경수산 CAROLINA-77, 사조오양 다잘리나 안또)과 러시아 어선(펠리잘) 등 3척이 501오룡호 구조에 동원돼 선박의 침몰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 같은 사고는 국가안전처에 상황이 접수된 후 러시아 정부에 구조 요청을 했으며, 해수부는 해양정책실장의 주재로 사고대책 1차 회의를 개최, 원양협회·선사에 사고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