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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신소율-양진우, 재회…딸 존재 밝힐까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1.25 10:52
수정 2014.11.25 11:00
KBS2 저녁 일일극 '달콤한 비밀'의 신소율과 양진우가 1년 만에 재회한다. ⓒ 아이윌미디어

KBS2 저녁 일일극 '달콤한 비밀'의 신소율과 양진우가 1년 만에 재회한다.

'달콤한 비밀' 측은 25일 극 중 신소율과 양진우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양진우는 신소율의 팔을 잡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을 김흥수가 보는 모습도 사진에 담겨 있다.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양진우를 보는 신소율과 그런 그녀를 애타게 바라보는 양진우의 만남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더한다고 홍보사 측은 전했다.

극 중 한아름(신소율)은 일방적인 이별 통보 후 다른 여자와 결혼한 필립(양진우)에게 상처를 받고 홀로 딸을 낳아 키우고 있다. 아름은 부모님에게 불효하면서까지 미혼모의 길을 택한 것. 그런 가운데 필립이 아름을 찾아 한국에 오면서 두 사람이 재회한다.

미혼모라는 사실을 숨기고 위너스 그룹에 입사한 아름이 성운(김흥수)과 필립 사이에서 펼칠 미묘한 줄다리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름과 필립의 재회는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달콤한 비밀'은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순항 중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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