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MB 사인한 자원외교 28건…최경환은 3번 동행"
입력 2014.11.19 16:44
수정 2014.11.19 16:50
"탐사와 개발 위한 35개 사업에 적게는 수백억원 투입, 29건 회수못해"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데일리안
새정치민주연합 'MB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영민 의원은 18일 오마이뉴스의 팟캐스트 '장윤선의 팟짱'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노 의원은 "'VIP 자원외교' 45건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직접 사인이 28건, 이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특사자격 체결 11건, 한승수 전 국무총리 체결 대행 4건, 나머지는 외국정상이 방한했을 때 맺은 2건"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특히 "탐사와 개발을 위한 35개 사업에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많게는 2조원이 투입됐는데 29건은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채 종결됐고 나머지 6건도 성과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이었던 최경환 현 경제부총리는 이 전 대통령과 3회, 이 전 의원과 1회 자원외교에 동행했다"며 "분명히 책임질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과 이 전 의원, 박영준 당시 지경부 차관이 자원외교 사업을 주도했고 최 장관과 윤상직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이 실무적으로 이 사업을 밀어붙였다"며 "이들이 해외 자원개발로 인한 국부유출의 5인방인 이유"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