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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저개발국 아동에게 줄 선물 손수 제작

윤정선 기자
입력 2014.11.12 15:54
수정 2014.11.12 15:58

자원봉사대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직접 가방, 티셔츠 제작

신한카드 임직원은 지난 11일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전달할 '신한카드 아름인 36.5°C 티셔츠, 가방'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위성호 사장이(왼쪽)이 티셔츠를 꾸미고 있는 모습.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저개발국 아동에게 선물할 티셔츠와 가방을 손수 만들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지난 11일 위성호 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300여명이 함께 '신한카드 아름인 36.5°C 티셔츠, 가방'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임직원은 직접 디자인·제작한 티셔츠와 가방에 아이들의 꿈, 희망, 사랑을 형상화한 각종 장식을 붙였다. 완성된 티셔츠와 가방은 베트남 꾸이엣탕 초등학교 학생을 포함해 저개발국가 아동에게 내년 초부터 전달할 예정이다. 꾸이엣탕 학교는 신한카드의 해외 첫 아름인 도서관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대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 해외 아동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외에도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4개 지역에 위치한 신한카드 지역본부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펼쳤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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