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내년초 설치 예정
입력 2014.11.10 11:50
수정 2014.11.10 13:41
5~8호선 지하철 역에 엘리베이터 10대·에스컬레이터 44대 추가 설치
서울지역 지하철에 승강기가 추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시철도(사장 김태호)는 10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지하철 5~8호선 24개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10대와 에스컬레이터 44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엘레베이터 추가 설치 대상역은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신길역, 을지로 4가역, 영등포구청역, 종로3가역 ▲6호선 신당역, 약수역, 청구역 ▲7호선 철산역, 천왕역 등이다.
또한 ▲5호선 올림픽공원역(4대), 양평역(2대), 영등포구청역(2대), 화곡역(4대) ▲6호선 안암역(2대), 월곡역(2대), 청구역(2대), 한강진역(2대), 효창공원역(2대) ▲7호선 남성역(4대), 내방역(2대), 반포역(2대), 사가정역(2대), 어린이대공원역(2대), 용마산역(2대), 천왕역(4대), 철산역(2대) ▲8호선 문정역(2대) 등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승강기 설치는 내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