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의 사과 "희망의 새시대를 염원하면서..."
입력 2014.11.08 10:25
수정 2014.11.08 10:31
청와대 뜰에 있던 사과 따는 사진 페이스북에 공개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희망의 새시대’라는 글씨가 각각 한글자씩 새겨진 붉은 사과와 이날 청와대 경내에서 이 사과를 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을 공개하면서 “‘희망의 새시대’를 염원하면서 청와대 뜰에 사과들이 붉게 익었네요.^^”라는 짤막한 글귀도 함께 남겼다.
사과에 새겨진 ‘희망의 새시대’라는 글씨는 청와대 경내 뜰에 심어진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익어갈 무렵 사과 표면에 종이를 붙여 햇빛에 익는 정도의 차이를 통해 만들어 졌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