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경록 "아내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 결혼 결심"
입력 2014.11.05 08:52
수정 2014.11.05 08:56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_방송 캡처
방송인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황혜영과 김경록 전 민주당 부대변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당시 몸이 아팠는데 남편이 힘이 됐다. '이 사람에게 평생 의지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했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이후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는데 '이 사람한테 내가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0월 결혼, 지난해 12월 쌍둥이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