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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끝내 사망…신대철 "차마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0.28 00:05 수정 2014.10.28 00:09
신해철 사망 신대철 분노 ⓒ 신대철 페이스북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런 심정지 소식 후 6일 만에 사망한 가운데 신대철이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27일 신대철은 신해철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후 20시 19분 신해철은 끝내 사망했다.

서울 아산 병원 의료진은 "신해철은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했지만 2014년 10월 27일 월요일 20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날 응급수술을 받은 후에도 의식을 찾지 못했고 끝내 사망했다.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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