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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잠실구장 방문 “한국 팬들 열광적, 확실히 좋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4.10.25 03:38
수정 2014.11.26 10:27
류현진이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을 깜짝 방문했다. (YTN 방송 캡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잠실야구장 관중석에 깜짝 방문했다.

류현진은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중앙 지정석에서 지켜봤다.

지인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류현진은 검정색 패딩 조끼와 팀 동료 후안 유리베로부터 선물받은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치킨을 먹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구장에 와서 야구를 보는 건 처음”이라며 “역시 한국 야구장 분위기가 좋다”며 즐거워했다.

5회 종료 후에야 취재진과 본격적인 대화에 나선 류현진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배경을 묻는 질문에 “큰 경기니까 구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과는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며 “한국 팬들이 열광적이다. 이 분위기가 확실히 좋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들에 대한 언급도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양현종, 강정호, 김광현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메이저리그에) 왔으면 좋겠다”고 모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관심을 모으는 강정호에 대해선 “공격, 수비 모두 다 좋다. 한국에서 40개 홈런은 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비가 약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어깨가 강하고 공도 잘 잡는데 왜 수비가 약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해 했다.

한편, 류현진의 뒷자리에 자리를 잡아 경기를 관람한 김현수는 “집에서 쉬고 있는데 현진이가 불러서 왔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류현진과 김현수는 동기로 평소에도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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