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최대 5%까지 '캐시백플러스카드' 출시
입력 2014.10.23 15:03
수정 2014.10.23 15:06
소비습관 맞게 정한 '특별 업종'에서 5%(최대 2만원) 캐시백
당월 실적 관계없이 기본 0.2%…50만원 이상 이용시 1% 캐시백
롯데카드가 결제금액의 5%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는 결제금액의 최대 5%까지 캐시백해주는 '롯데 캐시백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 캐시백플러스카드는 특별 업종 이용금액의 5%를 자동이체 계좌로 캐시백 해준다. 특별 업종은 △대중교통·이동통신 자동이체 △3대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3대 마트(롯데, 이마트, 홈플러스) △온라인(전자상거래 업종)·해외이용금액 총 3가지다.
고객은 자신의 소비습관에 맞게 한 가지를 선택 후 5%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카드로 매달 50만원 이상 이용하면 같은 달 모든 가맹점 1%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월 실적 관계없이 모든 회원에게 전 가맹점 0.2% 캐시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카드 실적도 합산해 온 가족이 같이 쓸수록 캐시백 혜택은 더욱 커진다. 이번 달 이용금액을 모두 합산해 다음 달 캐시백 받는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무료주차권 제공,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기본서비스도 담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 캐시백플러스카드' 는 전월 실적,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한 별도의 신청 등 일일이 따져야 할 조건들을 없애고 캐시백 요건을 단순화한 것이 강점"이라며 "혜택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상품·서비스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의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 캐시백플러스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