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살해협박에 정신과 치료…선수생명 마저 위협
입력 2014.10.21 15:13
수정 2014.10.21 15:17
8월부터 주기적인 치료 “심리적 고통에 훈련 못해”
송가연이 전기톱 살해협박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 데일리안 이상우 객원기자
최근 살해협박을 받은 ‘미녀 파이터’ 송가연(20·로드FC)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21일 ‘더팩트’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가연이 지난 8월부터 서울의 한 정신과에서 정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리적 고통이 커 훈련도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송가연은 8월 17일 열린 에미 야마모토와의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짜릿한 TKO승을 거뒀지만, 쉬운 상대를 골랐다는 누리꾼들의 평가절하와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 와중에 한 누리꾼의 살해 협박은 송가연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을 통해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기계톱 살 것”이란 내용의 글과 함께 섬뜩한 전기톱 사진을 남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이용자는 이전부터 송가연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수차례 남긴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로드FC 측은 “이제 갓 20살을 넘긴 친구가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며 “살해 협박은 도를 넘었다고 판단, 로드FC는 회의를 거쳐 협박자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