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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성형 후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나아진 상태"

부수정 기자
입력 2014.10.16 08:46
수정 2014.10.16 10:16
김지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수술을 언급했다._'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그룹 룰라의 전 멤버 김지현이 성형수술 후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현욱, 현진영, 김지현, 성대현이 출연해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느껴본 자들 '마이너스 30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현은 "여기 나오신 분 중에 내가 그나마 돈을 적게 잃은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MC 김구라는 "일부 옛날 팬들은 돈보다 '얼굴을 잃었다'는 말을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김지현은 "그래도 자리 잡혀가고 있다. 아까 현진영이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라고 했다. 나를 보고 '왜 그랬어?'라는 말조차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지현은 이어 "지금 성형한 지 2년 정도 지났다"며 "소속사 대표님이 늙어서 고생한다고 걱정해 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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