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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민 목돈마련' 새희망적금 570억 판매

이충재 기자
입력 2014.10.14 18:26
수정 2014.10.14 18:29

신한은행은 14일 서민고객의 목돈마련을 돕기 위해 출시한 신한 새희망적금의 판매실적이 9월말 기준으로 은행권 최대실적인 3만 4225좌,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한 새희망적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연소득 1500만원이하 근로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근로장려금수급자, 신한은행 서민대출상환고객 등 저소득 서민고객을 주 가입대상으로 하는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자동이체등록만 하면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서민대출 지원과 함께 서민고객의 목돈마련을 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새희망적금’ 판매활성화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서민대출 이용 후 상환한 고객을 새희망적금 가입대상에 추가해 대출지원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서민고객이 종자돈을 모아 자립기회를 마련할 때까지 은행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희망적금은 3%대 예금도 사라진 요즘 시대에 서민고객의 목돈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6%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도움이 아닌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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