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사진전 31일까지
입력 2014.10.14 17:56
수정 2014.10.14 18:00
서울 명동성당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 일어나 비추어라' 개최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난 8월 방한을 기념한 사진전이 15일부터 개최된다.
13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오는 15일에서 31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내 갤러리1898(옛 평화화랑)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 일어나 비추어라'가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 50여 점이 전시되며 방한 기간동안 발표했던 메시지 일부들과 친필 서명 등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황이 서울대교구에 전달한 124위 복자화가 새겨진 동판 부조 메달 등의 선물들도 공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회 첫날인 15일 오전 10시 30분 교황방한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던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 등이 참석해 개막식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