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훈련소 간다 “현역 아니라..”
입력 2014.10.14 16:19
수정 2014.10.14 16:24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20일 훈련소 입소
페이스북 통해 현역으로 가지 못하는 미안함 전해
20일 훈련소 입소하는 정찬성. ⓒ 데일리안 DB
'코리안 좀비' 정찬성(27)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정찬성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한 달 훈련 뒤 구청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지난 2011년 UFC에 진출한 뒤 화끈한 경기로 3연승을 질주하며 현지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8월 ‘절대 강자’ 챔피언 조제 알도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접전 끝에 패한 뒤 재활에 전념해왔다.
정찬성은 "어떻게든 한 경기 더 치르고 싶었지만 상황이 허락되지 않았다. 2년이라는 공백이 너무 무서웠지만 지금은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 심정도 전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신하는 것에 대해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 운동, 재활은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격투기 선수로서 현역으로 가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안 좋게 보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