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장서 부탄가스 폭발 7명 화상입어
입력 2014.10.12 11:17
수정 2014.10.12 11:27
텐트밖에서 고기굽다 휴대용 가스렌지에 든 부탄가스 폭발 추정
한 야영장에서 부탄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7명이 화상을 입었다.
11일 낮 12시 10분께 경북 구미의 한 야영장에서 야영객들이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고기를 굽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31)씨 등 7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영객들이 텐트 밖에서 고기를 굽다가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든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