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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재혼 상대, 연수입 20억 일본 재력가…직업이?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0.07 10:12
수정 2014.10.07 10:15
김영아 재혼. ⓒ김영아 블로그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아가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영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턱시도를 입은 남성 옆에 서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영아 재혼 상대는 일본 사업가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를 기획했다. 현재는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폭넓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연수입이 1억엔(약 20억원)이라고 알려졌다.

김영아는 지난 2002년 방송된 MBC 시트콤 '논스톱3'를 시작으로 드라마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했다. 2004년 이후에는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겨 CF 모델,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김영아는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6월 이혼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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