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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음담패설 협박’ 글램 다희, 과거 일진 역 소화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9.02 15:45 수정 2014.09.02 15:53
이병헌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글램 다희. ⓒ M.net 이병헌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글램 다희. ⓒ M.net

걸그룹 글램 다희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인물로 지목돼 충격을 안겼다.

2일 오후 한 매체는 '음담패설 영상'으로 이병헌을 협박한 2명의 여성 중 1명이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라고 보도했다.

글램 다희 소속사 측은 현재 당사자와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4년생인 다희는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소화했다.

극중에서 일진 역을 맡았던 다희는 이효리의 텐미닛 앨범을 발견하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8월28일 이병헌은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 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이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바로 소속사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50억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병헌을 협박한 이들은 그가 아는 동생의 지인이다. 이들을 압수수색한 결과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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