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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버스사고, 사망 1명 실종 6명 잠정 집계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26 11:01
수정 2014.08.26 11:04

지난 25일 덕곡천 급류에 시내버스 휩쓸려

25일 집중호우 속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다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린 버스를 중장비로 인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남 창원에서 폭우로 인해 급류에 휩쓸린 시내버스 사고의 인명 피해가 사망자 1명·실종자 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장지휘본부는 26일 "사고 이후부터 밤새 실종자 신고를 접수한 결과, 버스 운전기사 정모 씨(52)와 승객 이모 씨(61) 등 6명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 사고로 대학생 안모 양(19)이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실종자 가족들에 따르면, 실종자들은 해당 노선을 평소 자주 이용하거나 폭우가 쏟아질 당시 해당 버스를 탔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사고 직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해경·소방당국은 26일 오전부터 사고 현장인 덕곡천을 비롯해 진동항과 광암항 일대 해안가와 바다를 수색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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